[KtN 신미희기자]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황선홍 감독은 책임감을 통감하며,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황 감독은 인터뷰에서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미안하고 죄송하다.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서 그는 젊은 선수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비난보다는 격려를 부탁했다.U-23 대표팀은 카타르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의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 경기
[KtN 박준식기자]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되며, 31개 시군에서 총 4,942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도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에서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며, 파주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만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개회식에서는 파주시립합창단의 공식 주제가 '한마음으로' 열창과 함께 경기춤연구회와 파주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성화 행사에는 지동욱 선수와 이상익 선수가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존경과 격려의 메시지를
[KtN 신미희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의 꿈이 좌절되었다. 이번 경기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펼쳐졌다.경기는 초반부터 긴장감이 넘쳤다. 전반 8분, 이강희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인도네시아가 반격에 성공하여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대한민국은 전반 45
[KtN 신미희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은 복귀전에서 11번째 골을 넣었으나, 동료의 파울로 인해 골이 취소되었다.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홈경기에서 본머스에게 0대 1로 패했으며, 연패와 함께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의 부진에 빠졌다.이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전반 37분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며, 황희찬의 골 취소 후에도 막판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역전에 실패했다.이 경기를 통해 울버햄튼은 승점 43으로 12위에 머물렀고, 본머스는 승점 45로 10위까지 순위를 올렸다.황희찬은 부상에서 돌아와
[KtN 김 규운기자] 2024년 스포츠 산업은 급속한 기술 발전과 여성 스포츠의 성장에 힘입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경기 중계권의 가치를 높이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스포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고 있다.스포츠 산업은 전통적인 수익 모델을 넘어서, 다양한 테크놀로지와 결합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팬 경험을 개인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의 혁신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여성 스포츠는 새로운
[KtN 박준식기자] 서울 여의도의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KOREA 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시범단이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범은 태권도의 뛰어난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이날 시범단은 태권도의 다양한 격파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가 단순한 무술이 아닌 깊은 철학과 예술성을 지닌 스포츠임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목판과 벽돌을 사용한 격파 시범을 통해 높은 집중력과 정교한 기술
[KtN 신미희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최신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구 선수 손흥민이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야구 선수 이정후와 김하성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한국 스포츠 스타들의 높은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이번 조사는 2024년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간 스포츠 스타 브랜드와 관련된 빅데이터 53,962,471개를 분석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손흥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미디
[KtN 신미희기자]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벌어진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1-0으로 꺾고 조 1위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이 승리는 한국이 조별리그를 무실점으로 3연승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경기는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후반 30분에 김민우의 결승골로 한국이 일본을 물리쳤다. 이 골은 이태석이 올린 코너킥을 김민우가 골 지역 왼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골은 이태석에게 이번 대회 세 번째 도움을 기록하게 했다.이번 승리는 황선
[KtN 박준식기자] 스포츠의 세계에서, 종목 하나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는 순간은 드물다. 그러나 태권도는 이러한 독특한 여정을 걷고 있다. 한국의 태권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의 등재를 목표로 한다는 사실은, 스포츠가 어떻게 국가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다.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은 단순히 스포츠의 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태권도가 가진 독특한 철학과,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KtN 임우경기자]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과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에 63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의 최재춘 단장을 비롯해 국기원의 이동섭 원장과 이승완 원로의장, 조영기 기술고문 등 태권도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장대식 명예단장 및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빛냈다.
[KtN 신미희기자] 울버햄튼의 핵심 공격수 황희찬이 6주 만의 부상 복귀전을 마치고, 리그 11호골을 노리며 아스날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울버햄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1위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아스날은 리그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지난 14일, 황희찬은 노팅엄 원정에서 후반 14분에 교체 투입되어 약 31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그의 건강한 복귀와 활력 있는 모습은 팀에 긍정적인 신호
[KtN 임우경기자] 오는 4월 21일,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과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의 공식 발대식이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이 행사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며, 이와 동시에 1달러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태권도의 국제적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인정을 위한 지원을 모으게 된다.행사는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기관 대표, 그리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수련생과 일반
[KtN 김 규운기자] 축구 경기장을 찾는 것이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문화적 체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스포츠와 예술이라는 두 분야가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례들이 있다. 토트넘 핫스퍼의 팬이자 예술가인 잭 히론스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내 OOF 갤러리에서 개인 전시회 'Fowl Play'를 선보인 것도 그 중 하나다.이번 전시는 축구와 치킨이라는, 언뜻 보기에는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주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잭 히론스에게 이 두 가지는 경기일 의식의 중요한 부분으로,
[KtN 박준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지난 4월 17일,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기 위한 것이었다.이번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을 비롯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선수들의 올림픽 준비 과정을 격려했다. 제33
[KtN 신미희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10명의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렸으며, PSG는 4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양 팀의 8강 1, 2차전 합산 스코어는 6대4가 되어 PSG가 대역전극을 완성했다.이 경기의 주요 이슈는 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이다. 음바페는 경기 후반에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KtN 신미희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연이틀 뛰어난 출루 능력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의 타율은 0.215에서 0.221로 상승했고, 출루율도 0.316에서 0.333으로 올랐다.김하성은 경기 초반 0-1로 뒤지던 2회 상대 선발 조 로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잘 쳐 좌전 안타를
[KtN 신미희기자] 여자 골프 선수 박지영이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14일 박지영은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타수인 2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따냈다. 이 놀라운 성과 덕분에 그녀는 최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7계단 상승한 53위에 이름을 올렸다.박지영의 이번 우승은 그녀의 경력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로, 세계 무대에서의 위치를 한층 강화시켰다. 한편, 지난주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관계로, 미
[KtN 임우경기자]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아틀란타 웨스틴 에어포트 호텔에서 열린 미국 최대 태권도 고단자회의 연례 켄벤션 및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120명의 회원과 3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재균 오레건주 관장이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5년부터 3년간 봉사할 예정임을 발표했다.이번 켄벤션은 16주년 명예의 전당 시상식과 4주년 명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명예의 전당에는 평생을 태권도 발전에 헌신한 최순덕 관장(플로리다), 서영선 관장(조지아), 김주훈 관
[KtN 박준식기자] 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 체육회, 고양시 e스포츠협회 간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 내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진흥원, 체육회, e스포츠협회는 정보 공유 및 홍보, 정책 개발, 고양시 관련 산업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고양시의 e스포츠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
[KtN 신미희기자] 박지원 선수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중간 합계 1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개인전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박지원은 2차 선발전 1,500m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랭킹 포인트 89점을 획득했고, 이에 따라 중간 순위 1위 자리를 유지했다.박지원의 뒤를 이어 5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성우가 76점을 얻었으며, 김건우는 68점, 이정수는 47점을 기록했다. 내일 열릴 1,000m 경기에서 이정수가 우승하더라도 박지원의 총점을 넘을 수 없어, 박지원의 개인전 출전 자격은 확실히 확보되었다